- 제목 : 인크레더블 2(Incredibles 2) / 개봉 : 2018.07.18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 러닝 타임 : 125분
- 감독 : 브래드 버드
- 목소리 : 인크레더블(크레이그 T. 넬슨), 엘라스티 걸(홀리 헌터), 바이올렛(사라 보웰), 대쉬(헉 밀너)
인크레더블 2 영화 내용
바이올렛과 영화 관람을 약속했던 토니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인크레더블 2 영화.
악당과 싸우는 슈퍼히어로 바이올렛의 얼굴을 본 토니는 바이올렛과 관련된 기억을 지우게 된다.
한편 은행을 털던 언더마이너를 상대하던 인크레더블은 온 가족이 출동했지만 도시가 엉망이 되고 가만히 있지 왜 나서서 일을 망쳤냐고 경찰의 질책과 지원 프로그램도 중단이 된다.
그날 밤 프로존(아이스맨)이 윈스턴 데버의 명함을 가지고 나타나 인크레더블과 엘라스티 걸과 함께 윈스터와 그의 여동생 에블린을 만나 인사를 하고 슈퍼 히어로를 지원하던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히어로의 합법화를 위해 활동을 널리 알리자고 제안을 받게 된다.
히어로 활동의 홍보 첫 대상으로 엘라스티 걸이 지목되지만 헬렌은 엄마로서 망설이고 인크레더블이 육아와 집안일을 본인이 할 테니 일을 하라고 하자 윈스터의 지원으로 최고의 집으로 이사도 하고 오토바이를 선물 받은 엘라스티 걸은 슈트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출동을 한다.
밥이 육아에 최선을 다하던 시각, 엘라스티걸은 자기 부상 열차의 개통식의 사고를 멋지게 해결하면서 스크린 슬레이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지친 밥이 쇼파에서 잠이 든 시각 잭잭은 너구리를 상태로 물체 통과, 불꽃사람, 레이저, 고무 인간, 신체 복제 등의 초능력을 보이고 그 걸 본 밥이 놀라서 헬렌에게 알려주려 했지만 히어로 일을 완벽하게 일을 마친 엘라스티 걸에게 심한 질투심을 느낀다.
인터뷰 도중 스크린 슬레이버의 계획을 알게 된 엘라스티걸은 자신을 지지하던 특사를 구해주고
사람들은 히어로에 대해 합법화하라고 지지를 보내지만 스크린 슬레이버를 잡지 못한 헬렌은 답답하기만 하다.
선상파티 일정과 함께 숨어 지내던 다양한 히어로들을 만난 엘라스트 걸은 에블린과 이야기를 하다가 스크린 슬레이버를 잡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전파를 감지해서 은신처에 침투 후 슬레이버 검거에 성공한다.
육아와 집안일로 스트레스가 쌓인 밥이 슈트 디자이너 에그너에게 막내 잭잭을 맡긴 후 바이올렛과 대화를 하던 시각, 슈퍼히어로 합법화 파티를 갖던 헬렌은 쉽게 잡힌 슬레이버가 이상해 에블린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실마리를 풀었더니 돌변한 에블린이 헬렌에게 최면 고글을 씌워 버린다.
숙면을 취한 밥이 애그너 디자이너를 방문해 새로운 슈트를 받은 잭잭을 찾은 후 집으로 돌아온 시각,
에블린에게 잡힌 헬렌은 속았던 것과 배신당한 것에 분노를 한다.
오빠와 다르게 슈퍼히어로를 믿었다가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복수로 슈퍼 히어로를 영원히 불법으로 하고자 한 에블린은 인크레더블을 배로 부르고 아이들과 아이스맨만 있는 집에 취면에 걸린 히어로들이 몰려온다.
인크레더블의 차를 타고 급히 탈출한 아이들은 부모님이 갇힌 배로 들어가고 세계 정상들이 탑승한 배에서는 슈퍼히어로 합법화를 위한 조인식이 진행이 된다.
인크레더블 2 영화 결말
최면에 걸린 히어로들을 피해 아이들이 배를 다니던 시각, 역시나 최면에 걸린 인크레더블과 엘라스티 걸은 에블린의 조정으로 배를 충돌 위험에 빠지게 하고 그때 나타난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고글을 벗겨 버린다.
그때 나타난 다른 슈퍼 히어로들의 취면 고글을 모두 벗겨버린 후 도망치는 에블린은 엘라스티 걸이 막고 충돌하려는 배는 인크레더블과 아이스맨, 그리고 아이들이 방향을 돌려서 해결한다.
그렇게 슈퍼 히어로들의 합법적인 권리가 회복이 되고 바이올렛은 좋아하던 토니와 다시 인사를 한 후 온 가족이 영화를 보러 간다.
그때 총을 쏘며 달아나는 차를 발견하고 토니만 극장에 내려 준 후 악당을 잡으러 출동하면서 영화를 끝을 맺는다.
인크레더블 2 영화 감상평
인크레더블 2 영화는 부모님의 사망이라는 같은 상황에 대해 정반대의 해석과 행동을 한 남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부모님의 죽음이 슈퍼히어로 불법화로 도움을 받지 못한거라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오빠와
슈퍼히어로에게만 의지해서 죽음을 피하지 않은 부모님이 한심하다며 영원한 불법화가 맞다는 동생.
나라면 누구의 생각에 동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사실 두 사람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됐다.
하지만 중요한 건 슈퍼 히어로의 진정성에 있지 않을까? 합법이든 불법이든 슈퍼 히어로의 존재가 사회의 도움일지 사회악이 될지 그 판단은 활동의 진정성을 두고 보고 판단할 일인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 이 영화에서 매력적으로 느낀 캐릭터는 바로 애드나 디자이너이다.
잭잭의 매력에 푹 빠져 창작열에 잠을 못 자도 기쁘게 일을 하고 자신의 일에 최고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멋진 실력도 인상적이지만 인크레더블과 엘라스티 걸과의 슈트를 넘어 가족까지 돌보는 의리와 신의는 작고 왜소한 체구지만 누구보다 큰 사람이란 느낌이 들고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슈퍼 히어로의 계보를 만화로 잇고 있는 인크레더블 영화이지만 그 가족의 멋진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는 참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아닐 수 없다.
3편이 언제 나올 지.. 기대가 크다.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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