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 개봉 : 2010.02.11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 러닝 타임 : 90분
- 감독 : 필 로드, 크리스 밀러
- 목소리 : 플린트(빌 헤이터), 샘 스팍스(안나 페리스), 팀 록우드(제임스 칸), 브렌트(앤디 샘버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 이야기
나는 남들과 다르며 나만이 가진 능력을 세상을 위해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 있나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애니메이션 영화.
정어리로 유명한 꿀꺽 퐁당 섬에 사는 플린트 락우드는 어릴 적부터 특별한 발명을 하는 걸 좋아하지만 뭔가 이상하기만 하고 성인이 되어도 섬을 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을 쉬지 않고 연구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면서 이상하다고 손가락질도 당한다.
오늘은 시장이 섬을 살리기 위해 베이비 브렌트까지 동원해 정어리 행사를 여는 날.
행사를 위해 방송국에서 파견된 샘 스팍스 인턴이 중계를 시작하는데 플린트는 강한 전기를 위해 행사장 옆에서 ‘음식 합성 실험’을 강행하고 잠시 후 강한 전기 충격으로 날뛰던 플린트의 기계가 하늘 높이 날아가고 행사장은 엉망이 되고 만다.
우연히 마주친 샘과 플린트. 발명도구와 행사장 로켓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 하늘에서 음식들이 하나씩 떨어지고 이제 비처럼 치즈버거가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놀라며 감탄을 한다.
브린트는 샘을 실험실로 초대해 이것저것 보여주며 물을 넣으면 음식이 되는 기계의 이름은 ‘필릳스므드퍼’이며 플린트의 유일한 도우미 원숭이 스티브도 소개한다.
하늘에 있는 기계에게 전파를 보내 원하는 음식을 만드는 플린드. 섬의 새로운 발명품에 시장은 사업적인 부분에만 끝없는 욕심을 보인다.
꿀꺽퐁당섬의 방문의 날 예고 방송이 전 세계로 송출된 후 플린트는 샘 스팍스를 위해 대형 젤리를 만들어 선물하고 즐거운 한때도 보내는데 ‘섬 방문의 날’ 하루 전날, 음식이 이상하게 커져서 내리는 이상한 신호를 발견하지만 다음날 행사는 강행이 되고 수많은 사람들 위로 스파게티 토네이도가 들이닥친다.
플린트는 하늘에 있는 기계를 멈추려고 하지만 몸이 거대하게 커진 시장이 방해를 하고 자신의 욕심으로 계속 음식을 만들면서 전송 장치까지 폭파시켜 버린다.
망가진 음식 합성 기계가 지구까지 위험에 빠뜨릴 것으로 관측을 한 샘 스팍스를 방송을 통해 경고를 하고 좌절에 빠진 플린트는 아빠의 격려로 다시 한번 하늘로 떠날 발명품을 만들어 도전을 한다.
이제 엄청나게 큰 음식들이 내리고 있는 위험한 섬. 사람들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한 플린트는 항의를 받지만 경찰관 얼이 나서서 일단은 도와주자고 편을 들어준다.그렇게 플린트, 샘, 브렌트, 촬영기사 매니 그리고 스티브가 출발을 하지만 이제는 음식 기계를 지키려는 인공 지능 음식들이 비행기를 공격한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 마무리
기계를 폭파하기 위해 음식 합성 기계의 안으로 들어간 플린트, 샘, 브렌트는 중심을 향해 나아가고 섬에서는 음식 쓰레기 댐이 부서지면서 섬을 탈출하기 위해 사람들은 음식으로 배를 만들어 도망간다.
거대 통닭들을 물리치고 나가가지만 쉽지가 않고 이제는 전 세계까지 음식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플린트를 돕던 샘은 땅콩 알레르기로 퉁퉁 부어서 매니에게 치료를 받으러 가고
플린트 혼자 기계의 중심에 도착하지만 잘못 도착한 킬 코드로 직접 폭파는 실패하고 진화한 음식 합성 기계는 플린트를 떼어내려고 마구 흔든다. 흔들리던 플린트는 자신의 신발을 보게 되고 스프레이 신발을 기계의 입구에 뿌려 기계를 폭파하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지구는 맑은 하늘을 되찾고 떨어지던 음식들도 멈추었지만 기계 폭파와 함께 사라진 플린트를 생각하며 사람들은 슬픔에 빠진다. 그때 저 멀리 플린트의 실패작이었던 날개 있는 쥐들이 플린트를 데리고 날아오고
이런 반기는 아빠는 원숭이 대화 시스템으로 ‘네가 자랑스럽다’고 말을 해준다.
이후 샘과 플린트가 바람 키스를 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되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 느낀 점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는 제목만큼 특별한 발상이 영화 내내 흥미를 지속하는데
플린트의 발명을 가능하게 한 건 역시 가족의 힘이 아닐까 싶다.
돌아가신 엄마는 플린트가 아무리 실패를 해도
‘엄마는 너의 창의성을 믿어 언젠가 큰일을 해낼 거야’라고 격려해 주시고
아빠는 묵묵히 어떤 발명이든 최고의 실험체가 되면서 플린트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항상 조언과 고민을 함께 해 주신다. (놀랄 때만 눈이 보이는 아빠의 귀여운 모습은 추가의 매력 포인트)
이러한 가족에 대한 사랑의 코드는 경찰관 얼의 모습에서도 찐한 감동을 준다.
아들 칼의 생일을 위한 플린트에게 부탁을 하면서 ‘아빠들은 늘 아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려고 애쓰거든’이라고 한마디 건네준다.그 말을 마을을 온통 아이스크림 공간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으로 플린트의 발명이 실패해 의기소침해 있는 것을 보고 어릴 적 엄마가 주셨던 실험 가운을 주면서 비가 올 때는 비옷을 입으면 된다.’라고 격려해 주는 아빠의 말은 다시 한번 용기를 갖고 시작할 수 있는 멋진 말이 아닌가 싶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나는 어떤 음식이 내렸으면 좋을까?
신기한 상상은 이 영화가 덤으로 주는 행복 포인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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