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개봉한 영화 씽(sing) 1편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었던 코알라 문에게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노래를 불렀던 동물들에게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돌아간다"는 교훈이 떠오르는 영화였죠.
씽 영화 리뷰해 볼께요!
- 제목 : 씽(Sing) / 개봉 : 2016. 12. 21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뮤지컬 / 러닝 타임 : 108분
- 감독 : 가스 제닝스
- 목소리 :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군터(닉 크롤), 애쉬(스칼렛 요한슨), 조니(태런 에저튼),
미나(토리 켈리), 마이크(세스 맥팔레인)
😎씽 영화 줄거리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 세상, 부모의 유산으로 왕년에 잘 나갔던 코알라 문은
현재, 은행 독촉장 및 임금 체불 등 각종 채무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버티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타고난 긍정 성격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망해가는 극장을 살려보기 위해 마지막 아이디어를 구상해 봅니다.
바로,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노래 오디션입니다.
진행 과정에서 눈알이 자꾸 빠지는 카멜레온 직원 미스 클로리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상금의 단위가 바뀌면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던 노래 좋아하는 동물들의 오디션 참가를 매우 빠르고 적극적(?)으로 진행시키게 됩니다.
영화의 흐름은 경영에는 소질이 없었지만 일명 '탑백귀 - top이 될 노래를 귀신같이 들을 수 있는 귀'라 할 수 있는
진짜 실력있는 가수를 골라내는 버스터 문의 천재적 프로듀싱으로 그 주인공들이 뽑히게 됩니다.
순전히 상금에만 욕심이 있어 참가한 거리의 악사 생쥐 마이크
순수하게 노래를 사랑하고 노래에 소질이 높은 갱단의 아들 고릴라 조니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살았던 25마리의 돼지엄마 로지타 & 빨간 트레이닝복의 매력 넘치는 돼지 청년 군터
남친의 그늘에서 서브를 강요받으며 살았던 인디 뮤지션 고슴도치 에쉬
소심 끝판왕으로 스태프로 들어갔다가 문의 재기에 희망을 불러일으킨 코끼리 아가씨 미나
추가로 갑부 집안이지만 티 하나 안내고 문을 도와주는 세상 착한 친구인 양 에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문이 다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최고의 조력자라 할 수 있습니다.
상금의 행방으로 극장이 무너지고 큰 위기가 닥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재기에 성공한 코알라 문의 당찬 이야기인
씽(sing)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강력 추천하는 멋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씽 영화 감상 포인트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누군가의 더빙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유명 인사들의 참여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중 2명만 소개하자면 먼저, 에쉬의 목소리와 노래를 더빙한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마블 영화의 블랙위도우로 더 유명한데요 남자 친구에게 차이고 울며 연기하는 목소리를 넘어
노래까지 이렇게 잘하는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멋진 우리 위도우 언니!!
두 번째는 조니 역의 테런 애저튼입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주인공 배우!
이 배우의 목소리가 이렇게 감미로운지 노래도 정말 잘 부르는지 다시 찾아서 들어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씽(sing)의 감상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살아있는 명언들입니다.
줄거리를 통해 이 영화는 희망과 꿈, 위기를 기회로,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한다 등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 몇 가지 번역된 영화 대사를 통해 명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바닥까지 떨어지면 좋은 점이 뭔지 알아? 위로 올라가만 하면 된다는 거지!!
이 말은 정말 경험해 본 사람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위로의 말로 다가오는 대사입니다.
2. 네가 좋아하는 일을 두려운 때문에 포기하지 마 절대로!
누구나 살면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그 일이 새로운 도전이라면 망설이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들으면 힘이 될 대사입니다.
🤗씽 영화 총평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 없을까 찾다가
더빙하는 배우들이 반가워서 같이 극장에 앉아 봤던 영화입니다.
멋진 노래 실력이 영화의 반을 채웠다면 그 안에 숨어있는 희망적 메시지에 더욱 위로를 받아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는데 올해 초 영어 공부를 시작해 볼까 하면서 들었던 수업에서 실생활 영어회화로
이 영화의 영어 대사를 분석하며 다시 접하게 된 영화입니다.
다시 봐도 재미있었고 감동을 받았으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대사를 외우게 만든 영화
이제 곧 씽(sing) 2가 개봉된다고 하는데 씽(sing) 1을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동물들의 이야기이지만 곧 우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가 되어 기억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씽(sing) 2가 개봉하자마자 보러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캐릭터도 나오고 기존의 캐릭터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정말 궁금하거든요
씽 2가 개봉되면 그 후기도 살짝 남겨 볼께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달바라기에서 바라본 한편의 뮤지컬 같았던 씽(sing)의 영화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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